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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문
Brief

전 세계가 코로나 공포의 늪에 빠져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비대면 세상에서 건축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며, 건축가의 역할은 무엇일까?

젊은건축가 양성을 위한 첫 번째 서울시 공모는 ‘사회적 건축’이란 전제에서 시작했다. 시기적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펜데믹이 선언됐고, 자연스럽게 코로나극복이후 건축의 변화된 모습를 제안하는 것이 이번 공모의 핵심 주제가 되었다.

우리에게 ‘사회적 건축’이라는 단어는 아직 생소하다. 기껏해야 알레한드로 아라베나와 시게루 반의 건축 혹은 그들의 활동을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그들의 작업 중 일부만이 사회적 건축의 범주에 속한다는 사실 또한 부정하기 어렵다. 자본주의 체계 안에서 정치, 경제, 사회를 애써 외면하고 미학적 가치에 몰입해왔던 근대이후 우리의 건축문화가 갑자기 사회적으로 변화하기란 쉽지 않다. 대한민국의 건축판은 이제 막 공공성 개념을 이해하기 시작했는데 선행이 아닌 월반이 필요할지 모른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는 우리가 당연하게 누려온 것에 대해 많은 질문을 던진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공유경제는 이번 위기로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언텍트(Untact)가 트렌드가 된 뉴 노멀(New Normal) 사회에서 관계를 만들고 소통하고 경계를 허물려던 건축가의 의지는 갈 길을 잃었다. 그렇다고 건강한 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건축이 담당해야할 최소한의 역할을 모두 외면할 수는 없다. 오히려 건축과 사회의 관계를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지도 모른다. 새로운 사회적 관계정립과 소통방식의 건축계획적 제안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가장 절실한 요구이기 때문이다.

이번 서울시 공모는 젊은건축가 발굴과 그들을 위한 플랫폼 개발을 위해 기획되었다. 그래서 공모의 방식 또한 기성의 틀을 벗고 새로운 미디엄을 차용한다. 혹자에겐 주제도 방식도 생소할지 모른다. 하지만, 어차피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새롭게 제안하기엔 가장 적합하다. 또한,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건축가들이 이에 가장 적합한 그룹임에도 틀림없다.

 

임영환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심사위원장)

The whole world is in the swamp of COVID-19 fear. In a non-face-to-face world where social distinctions have become a norm, how should architecture change, and what would be the role of an architect?

The first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contest to foster young architects began on the premise of ‘social architecture’.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has declared COVID-19 a pandemic, and consequently, proposing how the architecture landscape would change after the conquest of COVID-19 has become a key theme of this contest.

The word ‘social architecture’ is still unfamiliar to us. At best, it reminds us of the architecture of Alejandro Aravena and Shigeru Ban, or the activities of theirs. However, it is also hard to deny that only part of their work falls under the category of social architecture.
It is not easy for our architectural culture to suddenly change socially since modern times, during which we have sole focused on aesthetic values, neglecting politics, economy, and society under the capitalist system. The architecture landscape of the Republic of Korea has just begun to understand the concept of public architecture, and thus it may require not 선행, but rather 월반.

The post-COVID-19 era brings about many questions about what we have taken for granted so far. The shared economy, the very core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has been shaken by the crisis. In the New Normal society, where the Untact has become a trend, the architect’s willingness to create relationships, communicate and break boundaries has lost its way. Nevertheless, we cannot ignore altogether the minimum roles that architecture should play in order to create a healthy community. Perhaps, it is a great opportunity to seriously consider the relationship between architecture and society. This is because the architectural planning proposal based on a new social relationship and communication method is the most pressing demand in the post-COVID-19 era.

The contest was designed to discover young architects and develop platforms for them. And that is why the way the contest is organized does away with the ready-made framework, borrowing a completely different medium. Some may be unfamiliar with the subject and the method. Ironically, it is also most suitable for proposing a new future that no one can predict anyway. Moreover, it goes without saying that young architects who will be responsible for our future are the most suitable group for this.

운영위원회
Admin commitee

위원장 : 김성홍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위원 : 장윤규 (국민대학교 교수, 스페이스코디네이터 대표), 임영환 (홍익대학교 교수), 조진영 (건축공감 대표), 신창훈 (운생동건축 대표, 스페이스코디네이터 운영위원), 박현진 (에이치제이피 건축 대표), 박소영 (더 프로젝트 대표), 김윤수 (바운더리스 건축 대표)

심사위원
judge
임영환 심사위원장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임영환은 홍익대학교와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과 필라델피아에서 활동하다가 2006년부터 홍익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07년 파트너 김선현과 (주)디림건축사사무소를 설립했다. 현재 서울시 공공건축가, 금천구 MP, 대한건축학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주요작품으로는 안중근의사기념관, CJ나인브릿지 더포럼, 스타덤사옥, 쉬즈메디병원, 네이버어린이집, 세마당집 등이 있으며, 한국건축문화대상, 한국건축가협회상, 서울시건축상 최우수상, 경기도건축상, 젊은 건축가상, 김수근건축상 프리뷰상 등 다수의 건축상을 수상했다. 2015년에는 영국 런던의 한국건축가전에 참여했다.

김소라 위원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2016 문화공간건축학회 작은 문화공간 건축상_휘경 어린이도서관
2012~현재 서울형 공공건축가
2014 동대문구청장 표창장
2012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상
2011~2012 University of Colorado at Denver, College of Architecture and Planning, Visiting Scholar

양수인 위원
삶것 대표

양수인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이다. 건축, 참여적 예술, 디자인, 마케팅, 브랜딩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건물, 공공예술, 체험마케팅, 손바닥만한 전자기기, 단편영화까지 다양한 스케일과 매체로 작업한다. 다양한 매체를 통한 디자인 작업이 모두 직면한 과제를 의뢰인의 상황에 부합하는 형식으로 해결하는 과정으로서 근본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은 행위라고 믿으며, 그 근저에는 어떤 ‘것’을 만듦으로써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하는 공통적인 목표의식을 갖고 작업한다. 양수인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와 뉴욕 컬럼비아 건축대학원 졸업 후, 이례적으로 졸업과 동시에 컬럼비아 건축대학원 겸임교수 및 리빙아키텍처 연구소장으로 7년간 재임했다. 2011년 서울에 돌아와 삶것/Lifethings 라는 조직을 꾸려 활동하고 있다.

안기현 위원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2010 AnLstudio 설립 및 공동대표
2010 레드닷어워드 건축부분 best of best
2016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공동큐레이터
2016 젋은건축가상 수상 (문화체육관광부)
2017~ 서울특별시 공공건축가
2018~ 서울특별시 골목건축가 (서울로 연결길 2단계 조성)
2019 오늘의 젊은 예술인상(건축부분, 문화체육관광부)

안기현은 한양대학교와 U.C.Berkeley에서 수학하고, 한국, 미국, 유럽등의 사무실에서 실무경력을 쌓았다. 2010년 AnLstudio라는 디자인스튜디오를 공동설립하여, 다양한 스케일의 작업을 시도해왔으며 2013년부터 한양대학교 건축학부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시 공공건축가, 골목건축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2016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공동큐레이터, 2014년 설화문화전의 디렉터로 참여하였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오션스코프, 몽당, 다공, lightwave(호주 브리스번), the suit(중국광저우), 얇디얇은집 등이 있다. 2016 젊은 건축가상, 2019 오늘의 젊은 예술인상을 수상하였다.

김윤수 위원
바운더리스 건축사사무소 대표

2019 용인 창의과학도서관
2017 대한민국 목조대전 준공부분 – 특선
201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 우수상
2014 철거전 :공간의 기록 및 공유

공모일정
Schedule

공모 기간

2020. 06. 29. (월) ~ 2020. 8. 24. (월) 17:00 마감

질의 접수

2020. 07. 06(월) ~ 07.10(금) 17:00 마감

▸질의 답변은 07.15(수) 일괄 게시 예정

작품 접수

2020. 8. 17(월) ~ 2020. 8. 24(월) 17:00 마감

작품 심사

2020 .8. 27(목) 예정

결과 발표

2020. 8. 31(월), 총 10작품 선정 예정

▸ 심사결과 및 당선작은 공모 홈페이지 공개 및 개인통보 예정

시 상 식

2020. 10월 중(당선자에게 별도 통보)

시상 및 혜택
Awards and benefits
대상
1개팀
₩10,000,000
최우수
1개팀
₩3,000,000
우수
1개팀
₩2,000,000
입선
7개팀
서울시장 상패
공통 혜택
서울시장 상장, 하반기 심포지엄 패널 참가 자격 부여, <2020 서울건축문화제> 전시 참여
온라인 전시(공모 홈페이지, 기타 건축전문 유튜브 채널 홍보), 신문 및 잡지사 인터뷰 기재
참가 자격
Qualification

건축관련학과 학사졸업 10년 이하인 자

단독응모, 공동응모(최대 3인, 구성원 모두 상기 자격자만 가능)

제출 형식
Submission format
제출물 제출내용
신청서 (첨부 양식) – 이름, 생년월일, 주소, 연락처 입력 (양식제공)
제출물 – 동영상 – 영상 재생시간 최대 5분 (유튜브 영상포맷-풀HD, MP4)

– A4작품설명서(양식제공) – 대표이미지 1장 , 작품설명 10줄 이내

– 학사 졸업증명서

– 참가신청서

제출방법
▸ 홈페이지 참가접수 후 이메일 작품제출
▸ 정해진 기간내에 온라인 제출 : 2020년 8월 17일(월) ~ 2020. 8. 24(월) 17:00

  1. 참가신청 – 젊은건축가 공모전 홈페이지(http://postcorona-arch.com) 작품접수 및 제출
  2. 작품제출 – 폴더 압축하여 이메일(postcorona.arch@gmail.com) 제출

(마감시간 내 제출된 작품만 접수인정)

이메일 제출형식 (폴더 압축 후 이메일 제출)
▸ 폴더명 : PIN NUMBER_작품명.zip

▸ 동영상 : PIN NUMBER_작품명.mp4

▸ 작품설명서 : PIN NUMBER_작품설명서.pdf

▸ 참가신청서 : PIN NUMBER_참가신청서.pdf

▸ 학사 졸업증명서 : PIN NUMBER_졸업증명서.pdf

홈페이지 참가 접수 후 핀넘버 제공 (미리 참가 접수하여 핀넘버 발급 권장)

 

 

 

후원
Sponsor

주관 : 스페이스코디네이터
문의 : 스페이스 코디네이터 (임소현 팀장) : 02-764-8404 / shiny.usd@gmail.com